Skip to content
Anytime 365 Days Secure Your Power QualityTM  Korean  Chinese  English  Japanese 검색 문의 031-460-0000
순간정전 사고예방 솔루션 - "스마트파워백신®"

보도자료

[반도체 공장] '순간정전' 피해 '속앓이' [조선일보 1999/11/21] 2017-12-26 04:40

1999년 11월 21일자 조선일보신문 기사


[반도체공장] '순간정전’피해‘속앓이’


국내 반도체공장들이 불시에 발생하는 순간 정전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과 현대전자의 이천-청주-구미공장 등은 한해에 수차례씩 0.2∼0.03초 씩 정전사고가 발생한다는 것. 
이같이 초단시간의 정전은 공장의 정전보완장치인 비상발전기로도 대처할 수 없어 현재는 속수무책인 상황. 현대전자 청주공장 관계자는 『한번 순간 정전이 발생할 경우, 1회당 100억원 정도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도체 공정라인이 정전으로 충격을 받으면 불량품 발생률이 높아져 수율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반도체 공장의 순간 정전은 특히 여름철 전력사용량이 급증할 때와 낙뢰 등에 따른 변전소 사고 때 흔히 발생하며, 일부 공장에서는 연평균 최대 20차례 정도 순간 정전이 일어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업계는 순간 정전을 불가항력적이고 일상적인 사고로 간주해 한전측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고 있다.